이 게임에서 여러분이 하는 일
보고 스타 슈터에서 사격은 자동입니다. 조준도, 발사 버튼도 없습니다. 그래서 실력은 오로지 두 가지에서 갈립니다. 첫째, 어떤 게이트를 통과할 것인가. 둘째, 몬스터와 얼마나 부딪히지 않고 지나갈 것인가. 이 두 가지만 관리하면 점수는 따라옵니다.
×2와 +N, 무엇을 고를까
가장 흔한 실수는 언제나 곱하기 게이트를 고르는 것입니다. 부대원이 4명일 때 ×2는 4명을 더 얻는 것이고, +12 게이트는 12명을 더 얻는 것입니다. 즉 현재 병력이 곱하기 값보다 적으면 덧셈이 무조건 이득입니다. 반대로 병력이 20명을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곱하기의 수익이 폭발적으로 커집니다.
실전에서는 이렇게 기억하세요. 초반 두세 구간은 덧셈 위주로 안정적으로 쌓고, 병력이 스무 명을 넘기면 그때부터 곱하기를 노립니다. 나누기나 빼기 게이트는 값이 아무리 작아도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잃은 병력은 화력 손실로 즉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주행 라인 — 부대는 넓어집니다
부대원이 늘어나면 대형의 좌우 폭도 함께 넓어집니다. 혼자일 때는 몬스터 사이를 통과할 수 있던 틈이, 서른 명일 때는 대형 절반이 갈려 나가는 함정이 됩니다. 병력이 커진 뒤에는 화면 가운데로 다니지 말고 한쪽 가장자리에 붙어 대형의 노출 면적을 줄이세요.
몬스터가 무리 지어 있는 구간에서는 굳이 정면으로 돌파하지 말고, 사격이 알아서 처리할 시간을 벌도록 뒤로 물러서듯 옆 레인으로 빠지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사격은 거리가 있어도 명중하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는 것만으로 손해 없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보스 구간 관리
구간 끝의 보스는 체력이 크고 제한 시간이 있습니다. 시간 안에 잡지 못하면 그대로 실패하기 때문에, 보스 직전 구간에서 병력을 얼마나 보존했는지가 결과를 결정합니다. 보스 직전 마지막 두 게이트는 욕심내지 말고 가장 안전한 쪽을 고르세요. ×2를 노리다 몬스터에 스쳐 병력을 절반 잃으면 이미 그 판은 끝난 것입니다.
보스전이 시작되면 좌우로 크게 움직이지 말고, 보스의 공격 패턴이 비는 레인에 자리를 잡아 사격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세요. 이동에 쓰는 시간이 곧 잃어버린 화력입니다.
무한 방어전에서 더 멀리 가기
30스테이지를 마치면 무한 방어전이 열립니다. 여기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적의 밀도가 계속 올라가므로, 언젠가는 반드시 밀립니다. 목표는 '언제 죽지 않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병력 성장 속도를 적의 증가 속도보다 앞세우느냐'입니다. 게이트를 놓치지 않고 매번 통과하는 것이 가장 큰 변수이니, 게이트가 보이면 그 구간의 몬스터는 무시하고 게이트 정렬을 우선하세요.